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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대, 미국간호사 동문 "해외 취업, 자신감과 꾸준한 준비가 핵심"

미국간호사 동문 초청, 해외 취업 특강 열려
체계적 준비·어학능력·자기계발 강조
학생들에게 도전의식과 자신감 심어
이한별 기자 2025-09-30 12:45:20
▲장예리 미국간호사가 수성대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수성대 제공

세계로 향하는 간호사의 꿈, 그 길잡이가 동문을 통해 열렸다.

수성대학교 간호대학(학장 이혜경)은 최근 미국간호사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문 장예리 미국간호사(수성대 간호학과 2010년 졸업)를 초청해 임상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미국간호사 자격 취득과 취업 준비 과정 ▷현지 임상 현장에서의 근무 경험 ▷미국간호사로서의 경력 개발과 미래 비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미국 간호사의 진로와 실제 사례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장예리 간호사는 "해외 간호사로 일하기 위해서는 체계적 준비와 어학능력 함양, 전문지식 습득 등을 포함한 꾸준한 자기계발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도 새로운 환경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지 간호사 채용에 필요한 자격과 역량을 단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국제적 역량을 갖춘 간호사는 세계 어디서든 환자 곁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학생들은 특강을 통해 해외 취업 준비에 필요한 구체적 절차와 현지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이해할 수 있었다. 실제 사례와 경험담은 해외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수성대 간호대학 이혜경 학장은 "이번 특강이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전의식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전문가와 동문을 초청해 학생들이 글로벌 간호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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