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학생들, 학기당 평균 10만 원으로 대학 다닌다…연평균 장학금 572만 원
2025-09-02

경북 영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안동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본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내 30개 청소년참여기구가 참가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개 팀이 본선 무대에서 정책제안을 발표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영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이번 대회에서 "경북패스: 통학에서 꿈까지, 경북이 태웁니다"란 주제로 청소년들의 통학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시했다.
특히 농산어촌 지역 청소년의 교통 지원을 강화하고, 이를 교육·문화 활동과 연계해 청소년 성장 기회를 확대하는 경북형 청소년 지원정책(▷청소년 통학 부담 경감 ▷교통비 절감 ▷문화·진로체험 기회 확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을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정규빈(영광여고 3년) 영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고민하고 준비한 정책이 본선 무대에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정경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스스로 제안한 정책이 도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권익 증진과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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