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구조개혁, 16년 만의 시험대…토지 매각 중심 사업구조 한계 드러나
2025-08-28

지역경제 성장 지원실적이 뛰어난 ‘지역재투자’ 최우수은행에 iM뱅크가 이름을 올렸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7일 지역재투자 평가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2025년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 결과’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각 금융사의 지난해 자료를 바탕으로 한 2025년도 평가 결과, 시중은행 중에서는 iM뱅크를 비롯해 하나·국민·기업·농협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우수’ 등급은 우리은행이, ‘양호’ 등급은 신한은행이 각각 받았다. ‘다소 미흡’ 등급은 SC제일은행과 수협은행이, ‘미흡’ 등급은 씨티은행에게 주어졌다.
지방은행 중에서는 부산은행과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제주은행은 ‘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한 저축은행 중에서는 한국투자저축은행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고, BNK·오케이·JT저축은행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편 금융당국은 지역에서 예·적금을 수취하는 금융사가 지역경제 성장을 지원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지역재투자 평가제도를 도입,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금융사의 지역 내 자금 공급, 중소기업 지원, 서민대출 지원, 금융인프라 현황과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평가하고 결과를 5등급으로 구분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지역재투자 평가 결과는 금감원의 경영실태평가와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교육청 금고 선정기준 등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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