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터 이메일 전송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 품질관리 기술 라오스에 전수

라오스 정부·국립대 연구원 대상 ‘전통의약 실험실 역량 강화 교육’ 성료
이한별 기자 2025-08-13 14:32:52
▲한국한의약진흥원이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전통 및 보완의학(T&CM) 분야 실험실 역량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 한국 한의약진흥원 제공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진행된 '전통 및 보완의학(T&CM) 분야 실험실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라오스 국가식품의약품청(NCFDA), 라오스 보건부 산하 전통의학연구소(ITM), 라오스 국립보건과학대학교(UHS) 연구원 등 15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WHO 전통의약 협력센터인 한국한의약진흥원이 WPRO의 요청에 따라 진행했으며, 한국의 한의약 품질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라오스 연구자들의 실험실 분석 역량을 강화하도록 구성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품질관리 개요, 국제 시험법 기준, 건조감량, 납·비소·수은 분석, HPLC 분석 등으로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한국한의약진흥원 품질인증센터 연구원 2명이 라오스에 직접 방문해 현지 장비와 기기를 사용한 실무밀착형 교육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원격 회의를 통해 교육성과를 공유했으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역량 강화 전략을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실습 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덕분에 이해가 쉬웠다"며 "단계별 교육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른 교육생은 "더 많은 시간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의견을 전했다.

백미은 한국한의약진흥원 선임연구원은 "교육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매우 보람찼다"며 "앞으로 세부 시험법 후속 교육과 함께 연구 계획 설정 교육도 진행되면 라오스의 한약 품질관리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