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2024년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선정

경북 고령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지역사회 특성에 기반한 치매안심마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2024년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치매환자 사회참여 부분에 선정됐다.

고령군은 운수면 화암1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5개월간 '리듬을 타는 꽃길 인생'이라는 작은 음악회와 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마을주민 및 치매환자, 가족들이 상호작용하며 사회적 참여 기회를 높이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도록 노력해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가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적 참여를 높이고, 자신이 살던 마을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